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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원 선교사(남아공) 2016년 12월
성일교회 2016-12-30 추천 1 댓글 0 조회 965

존경하는 김충섭목사님!

목사님과 사모님 그리고 성일교회 성도님들께 선교의 주인이신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그간도 주님의 은혜 가운데 가정과 교회 모두 평안하리라 믿으며 이곳 선교소식 드립니다. 인터넷을 통해서 보고 듣게 되는 조국 소식에 안타까움으로 기도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겨울철로 접어들었을텐데 이곳은 이제 본격적으로 여름철이 시작되려고 합니다. 낮 시간에는 바깥에 서 있는 것이 힘들 정도로 강한 햇볕이 내리쬐고 있고, 수돗물은 냉수를 틀어도 따뜻한 물이 나옵니다.

 

이곳 올해의 목회자훈련 사역은 1120일과 27일에 있은 졸업식을 끝으로 마무리했습니다.

보내드리는 첫 번째 사진은 20일에 있었던 StanfordMasakhane신학교의 합동졸업식입니다. Stanford에서는 5, Masakhane에서는 3명이 졸업을 했습니다.

두 번째 사진은 27일에 있었던 Zwelihle신학교 졸업식이며 15명이 졸업을 했습니다.

낮에는 백인들로부터 차별대우를 받으며 막노동으로 생계를 유지해야 하는 상황에서 저녁에 나와 공부를 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평생 처음으로 접하는 성경과 신학 공부에 최선을 다한 그들이 존경스럽기까지 합니다. 모든 졸업생들에게 간증의 기회를 주었는데,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간증들로 제가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졸업생들과 함께 서있는 사람들이 함께 사역하는 분들인데 자세히 보시면 인종이 백인과 흑인, 칼라, 동양인입니다. 신학교 사역이 넓어지게 되면서 피부색깔과 문화가 다른 네 인종이 하나님 나라를 넓혀가는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하나가 되어 일을 하게 되었고 단체 이름을 지역이름을 따서 OBC(Overstrand BiBle Centre)라고 지었습니다.

현재 OBC라는 이름 아래에 Zwelihle, Masakhane, Blom Park, Botrivier, Lansdowne, Portlands, Stanford, Namaqualand, Hawston 신학교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1년과 2년 과정을 병행해서 진행했지만 내년부터는 2년 과정으로만 진행하려고 하고 현재 공부하고 있는 학생은 약 90명 정도가 됩니다. 이 가운데 올해 제가 직접 가르친 곳은 Zwelihle, Masakhane, Botrivier, Namaqualand 이렇게 네 곳입니다.

저의 목표 가운데 하나는 훈련받은 현지인들이 신학교를 자체 운영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 일을 위해서 졸업생 중 몇몇을 강사로 세우기 위해서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모든 신학교는 내년 2월에 다시 개강을 하게 되는데, 내년에는 신학교 한 곳을 새롭게 시작하기 위해서 기도하며 준비하고 있습니다. 요청하는 곳이 많아서 마음이 급하지만 준비된 강사의 부족과 교재 구입 비용의 한계로 인해서 모든 요청에 응답할 수 없음이 아쉽습니다만, 바르게 사역을 하다보면 하나님께서 필요한 일꾼과 재정을 허락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존경하며 사랑하는 김목사님!

제가 이곳에서 하는 사역들은 하나님의 인도하심 가운데에 목사님의 관심과 기도가 있기에 가능한 일이며 그 결과로 이루어지는 열매들임을 고백합니다.

그간도 베풀어 주신 사랑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곳 남아공에 하나님 나라가 더욱 크게 넓혀질 수 있도록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주님을 기다리며 남아공 Sandbaai에서 강희원선교사 드림

(파일을 열어보시면 사진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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