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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8. 8. 매일말씀묵상
성일교회 2022-08-06 추천 0 댓글 0 조회 158
[성경본문] 창세기4:1-15 개역개정

1. 아담이 그의 아내 하와와 동침하매 하와가 임신하여 가인을 낳고 이르되 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득남하였다 하니라

2. 그가 또 가인의 아우 아벨을 낳았는데 아벨은 양 치는 자였고 가인은 농사하는 자였더라

3. 세월이 지난 후에 가인은 땅의 소산으로 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렸고

4. 아벨은 자기도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드렸더니 여호와께서 아벨과 그의 제물은 받으셨으나

5. 가인과 그의 제물은 받지 아니하신지라 가인이 몹시 분하여 안색이 변하니

6. 여호와께서 가인에게 이르시되 네가 분하여 함은 어찌 됨이며 안색이 변함은 어찌 됨이냐

7. 네가 선을 행하면 어찌 낯을 들지 못하겠느냐 선을 행하지 아니하면 죄가 문에 엎드려 있느니라 죄가 너를 원하나 너는 죄를 다스릴지니라

8. 가인이 그의 아우 아벨에게 말하고 그들이 들에 있을 때에 가인이 그의 아우 아벨을 쳐죽이니라

9. 여호와께서 가인에게 이르시되 네 아우 아벨이 어디 있느냐 그가 이르되 내가 알지 못하나이다 내가 내 아우를 지키는 자니이까

10. 이르시되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 네 아우의 핏소리가 땅에서부터 내게 호소하느니라

11. 땅이 그 입을 벌려 네 손에서부터 네 아우의 피를 받았은즉 네가 땅에서 저주를 받으리니

12. 네가 밭을 갈아도 땅이 다시는 그 효력을 네게 주지 아니할 것이요 너는 땅에서 피하며 유리하는 자가 되리라

13. 가인이 여호와께 아뢰되 내 죄짐을 지기가 너무 무거우니이다

14. 주께서 오늘 이 지면에서 나를 쫓아내시온즉 내가 주의 낯을 뵈옵지 못하리니 내가 땅에서 피하며 유리하는 자가 될지라 무릇 나를 만나는 자마다 나를 죽이겠나이다

15.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그렇지 아니하다 가인을 죽이는 자는 벌을 칠 배나 받으리라 하시고 가인에게 표를 주사 그를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서 죽임을 면하게 하시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삶이 없는 예배자, 죄가 지배하는 삶


[찬송] 255장 너희 죄 흉악하나

 

제물과 삶(1-7)

 

   하나님은 제물뿐 아니라 우리의 삶도 요구하십니다. 에덴에서 추방된 후에 아담과 하와는 자녀를 낳습니다. 에덴 밖에서도 하나님의 돌보심은 계속됩니다. 두 자녀 가인과 아벨이 각각 하나님께 제물을 드렸는데, 하나님은 아벨의 것은 받으시고 가인의 것은 받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이 받으신 것은 '아벨과 그의 제물'입니다. 즉 제물을 드리는 사람의 삶을 함께 보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제물의 종류를 기준으로 하나님의 수취 여부를 판단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수많은 제물보다 제물을 드리는 자의 '삶'이 중요합니다(사 1:11-13). 하나님은 가인에게 그의 삶이 선한지 돌아볼 기회를 주시지만, 가인은 안색이 변하며 이를 거부합니다(6-7).

 

하나님이 아벨의 제사만 받으시고 가인의 제사를 받지 않으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하나님께 내 삶을 드린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최초의 살인과 징계(8-15)

 

   최초의 살인이 아담의 가정에서 일어납니다. 가인이 아우 아벨을 들로 데리고 나가서 쳐 죽입니다. 하나님은 "네 아우 아벨이 어디 있느냐"(9)라고 질문하심으로 가인에게 자신의 행위를 스스로 돌아보게 하십니다. 그러나 가인은 오히려 "내가 내 아우를 지키는 자니이까"(9)라고 되물으며 책임을 회피합니다. 구약성경에 따르면, 형제는 서로 보호하며 계보가 끊이지 않도록 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아벨의 피가 땅에서 부르짖는 것도 들으십니다. 하나님의 땅에서 무죄한 피를 흘려서는 안 됩니다(신 19:13). 

   피 흘린 자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은 엄중합니다. 이후로 가인은 정착하지 못하고 유리하는 자가 됩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가인의 생명만큼은 보호하실 것을 약속하십니다.

 

아담과 하와의 죄가 아들 가인에 이르러 어떻게 발전되었나요?

내 안의 분노가 더 큰 죄악을 낳지 않도록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오늘의 기도]

하나님, 길이 막혀 힘들다고 느껴질 때 하나님을 향한 제 태도가 어떠했는지 돌아봅니다. 불평과 원망이 죄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나님의 음성 앞에 마음과 무릎을 꿇게 하소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자가 되도록 제 마음과 삶을 거룩함과 사랑으로 채우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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