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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 21. 매일새벽묵상
성일교회 2022-01-19 추천 0 댓글 0 조회 329
[성경본문] 시편147:1-20 개역개정

1. 할렐루야 우리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이 선함이여 찬송하는 일이 아름답고 마땅하도다

2.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을 세우시며 이스라엘의 흩어진 자들을 모으시며

3. 상심한 자들을 고치시며 그들의 상처를 싸매시는도다

4. 그가 별들의 수효를 세시고 그것들을 다 이름대로 부르시는도다

5. 우리 주는 위대하시며 능력이 많으시며 그의 지혜가 무궁하시도다

6. 여호와께서 겸손한 자들은 붙드시고 악인들은 땅에 엎드러뜨리시는도다

7. 감사함으로 여호와께 노래하며 수금으로 하나님께 찬양할지어다

8. 그가 구름으로 하늘을 덮으시며 땅을 위하여 비를 준비하시며 산에 풀이 자라게 하시며

9. 들짐승과 우는 까마귀 새끼에게 먹을 것을 주시는도다

10. 여호와는 말의 힘이 세다 하여 기뻐하지 아니하시며 사람의 다리가 억세다 하여 기뻐하지 아니하시고

11. 여호와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들과 그의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들을 기뻐하시는도다

12. 예루살렘아 여호와를 찬송할지어다 시온아 네 하나님을 찬양할지어다

13. 그가 네 문빗장을 견고히 하시고 네 가운데에 있는 너의 자녀들에게 복을 주셨으며

14. 네 경내를 평안하게 하시고 아름다운 밀로 너를 배불리시며

15. 그의 명령을 땅에 보내시니 그의 말씀이 속히 달리는도다

16. 눈을 양털 같이 내리시며 서리를 재 같이 흩으시며

17. 우박을 떡 부스러기 같이 뿌리시나니 누가 능히 그의 추위를 감당하리요

18. 그의 말씀을 보내사 그것들을 녹이시고 바람을 불게 하신즉 물이 흐르는도다

19. 그가 그의 말씀을 야곱에게 보이시며 그의 율례와 규례를 이스라엘에게 보이시는도다

20. 그는 어느 민족에게도 이와 같이 행하지 아니하셨나니 그들은 그의 법도를 알지 못하였도다 할렐루야

제공: 대한성서공회

[찬송] 406장 곤한 내 영혼 편히 쉴 곳과

 

1. 147편은 하나님에 대해상심한 자하찮은 자잃어버린 자를 보살피시는 분으로 묘사합니다. 시인은 이런 하나님의 일하심 속에서 그분의 영광을 보는 듯합니다하나님은 예루살렘을 세우시는 분입니다(2). 흩어진 자를 모으시며상심한 자를 고치시고저들의 상처를 싸매시면서 예루살렘을 세우십니다(3). 이 일을 하시는 하나님은 별의 수효를 세시고그 별들을 각각의 이름으로 부르시는 하나님입니다(4). 그러니 그 크신 하나님께서 인생을 생각하고 돌보시며 그들을 위해 예루살렘을 세워주시는 은혜를 누가 찬양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주께서 예루살렘을 세우신다는 말은 신약 성도들에게는 교회를 세우신다는 말씀으로 이해될 수 있습니다교회를 세우는 것은 목사나 유력자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 한 분입니다.

 

 

2. 시인은 하나님의 천지 창조를 묵상하면서 하나님의 능력을 찬양합니다(7~9). 전능하신 창조주는 아무의 도움도 필요로 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자기 힘을 의지하면서잘난 체하는 자들을 기뻐하지 않으십니다(10).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은사람이 보기에 도움이 되고 힘이 되는 것들말의 힘(군사력)이나 사람의 다리(사람의 능력)가 아닙니다오직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와 그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들을 기뻐하십니다(11). 하나님은 피조물의 능력이 아니라 피조물의 연약함과 필요를 주목하십니다.

 

 

3. 시인은 하나님이 세워주시는 예루살렘의 아름다운 모습을 그리면서 하나님을 찬양하기 시작합니다(12~20). 하나님께서 문빗장을 견고히 하시니 아무도 넘보거나 해할 수 없습니다(13a). 외적 위협에서 지켜주신다는 약속입니다안으로는 자녀들에게 복을 주셔서 자녀들로 평안하게 하십니다(13b~14a). 또 아름다운 밀로 배불리심으로 경제적 필요를 채워주십니다(14b). 과거에 왕들은 자기 명령이 온 나라 안에 신속하게 전달되게 하려고 주의를 기울였습니다만이제 하나님은 명령을 내리시는데 그 말씀이 속히 달려 온 땅에 이르게 되는 모습을 시인은 묘사합니다(15). 그렇습니다하나님의 말씀은 지체 없이 신속히 전달되고 성취될 것입니다하나님의 말씀은 창조 때에만 역사한 것이 아니라온 우주 만물을 다스리시는 데에도 현저하게 역사하시며 섭리하십니다(16~20). 이 구절들은 자연세계에 나타나는 하나님의 질서를 보여줍니다세상은 되는대로 우연히 되어져 가는 것이 아니라하나님의 말씀의 간섭과 돌봄 아래서 운행되고 있습니다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아가는 것은 이스라엘 민족의 특권이었습니다이방인과 이스라엘을 구분하는 것은 바로 이 말씀이었습니다(20).

 

 

4. 이 시편을 통해서 우리가 받는 도전은세상을 자기 힘이나 누군가의 힘을 빌려 살아보려는 모든 시도는하나님의 백성에게는 걸맞지 않을 뿐 아니라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예루살렘을 세우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우리 교회를 세우시며우리 인생을 세우시는 분도 오직 하나님이십니다그러니 오직 하나님을 찬양하며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인자하심을 바라는 것만이우리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방법입니다그리고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과 은혜와 복을 누리는 것이 하나님의 백성의 복인 것을 알아야 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할렐루야날마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주님의 백성이 되기를 원합니다날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하는 주님의 자녀가 되기를 원합니다우리 하나님만을 하나님으로 삼고하나님께만 소망을 두는 인생이 되게 하옵소서우리 입술에 하나님을 향한 찬양의 소리가 그치지 않도록끊임없는 은혜를 부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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